LG 트윈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우완 배재준과 좌완 최지명을 1군에 등록하며 불펜 재편에 나섰습니다. 최근 8연패를 끊은 직후 이정용과 함덕주를 2군으로 내린 가운데, 배재준은 한 달 넘는 조정 기간을 거쳐 다시 1군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.
배재준은 올 시즌 초반 19경기에서 19⅔이닝 동안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9.15로 흔들렸지만, 2군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.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, LG는 이 같은 회복세를 바탕으로 후반기 불펜 운영에 변화를 줬습니다.
최지명은 개명 전 이름인 최채흥으로 알려진 왼손 투수로, 올해 처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LG는 이날 선발로 박시원을 예고한 가운데, 불펜데이 운영 속에서 배재준과 최지명의 가세가 마운드에 어떤 안정감을 더할지 주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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